[DevCourse] 생성형 AI 활용 백엔드 데브코스 56일차

이번 수업에서는 드디어 Spring Boot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순수 Spring Framework로 하나하나 수동 설정하며 프로젝트를 구성해왔는데, 이번에는 Spring Boot를 통해 훨씬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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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배운 내용 정리

🔷 Spring Boot의 핵심 개념과 특징

Spring Boot는 복잡한 설정 없이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레임워크다.

기존 Spring Framework에서는 web.xml, servlet-context.xml 등을 직접 구성해야 했지만,

Spring Boot는 @SpringBootApplication 하나로 대부분의 설정을 자동 처리해준다.

 

@SpringBootApplication 하나만으로 프로젝트가 실행되고, 내장 톰캣 덕분에 별도 서버 설정 없이도 바로 브라우저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설정 파일도 훨씬 간결해졌고, application.properties 하나로 포트, 인코딩, DB 같은 환경 설정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다는 게 꽤 편리하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Starter 의존성을 통해 필요한 라이브러리들을 알아서 묶어준다는 점이었다. 예전에는 의존성 하나하나 직접 추가하면서 생겼던 불필요한 에러나 충돌들을 떠올리면, Spring Boot가 얼마나 실용적인 프레임워크인지 확실히 체감됐다.

 

🔶 Spring Boot 프로젝트 세팅 흐름 이해

 

실습으로는 “Hello, SpringBoot!”라는 간단한 프로젝트를 만들어봤다. Spring Initializr에서 Web과 DevTools 의존성을 선택하고, main() 함수에서 SpringApplication.run()으로 바로 실행. 이 짧은 과정만으로 서버가 실행되고, @GetMapping("/")으로 간단한 라우팅도 구현할 수 있었다.

 

사실 처음엔 너무 간단해서 “이게 다야?” 싶었지만, 이전에 Spring 설정을 직접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Spring Boot의 간결함이 더 크게 다가왔다.

 

이제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설정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되고, 핵심 로직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자동 설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공부하면서 그 원리를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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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낀 점

오늘은 Spring Boot의 진입 장벽이 생각보다 낮다는 걸 느꼈다.

직접 설정을 해본 경험이 있었기에 자동 설정이 얼마나 많은 부분을 덜어주는지도 체감할 수 있었고, 오히려 “왜 Spring Boot를 쓰는가”에 대한 답이 명확히 와닿았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자동화된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려면 기본적인 Spring 구조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도 다시 한 번 느꼈다.

그동안의 수동 설정 경험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고, Spring Boot라는 도구 위에서 내가 어떤 서비스를 구현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많이 된다.

 

내일부터는 Spring Boot 기반으로 본격적인 기능 구현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제야 진짜 “프로젝트를 만든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 점점 더 흥미롭다. 😄